LA SAVONNERIE de Nyons - 라사본느리드니옹 라벤더 비누 프랑스 니옹(Nyons)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4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유기농 시어 버터와 Nyons의 AOC 올리브 오일을 사용한 천연 비누부터 독창적인 레시피가 적용된 특수 비누, 유기농 당나귀 우유, 유기농 알로에 베라 및 유기농 아르간 오일 제품의 전체 범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정말 사고 싶은게 많더라고요.
향수로 유명한 그라스 지역의 향을 담아 비누에서도 향기로움을 만날 수 있죠. 그리고 단순히 향만 좋은게 아니라 제가 사용해보니 사용감도 마음에 들었어요.
라사본느리드니옹은 환경과 건강을 존중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현지에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일 노력한다고해요.
특히 틴케이스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비주얼은 달콤하고 시적인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프로방스 풍경" 라벤더 비누 지역 예술가인 Luc Mazan이 디자인 작품이에요.
라벤더 들판" 라벤더 비누 지역 예술가인 Luc Mazan이 디자인 작품이에요.
이런 공법으로 만들어지는 데는 약 100일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라벤더의 향이 뿜뿜 나는 향수비누에요.
거품 내서 세안할 때 에센셜 오일에 향을 맡아 기분 좋은 것 같은 라벤더향이 나요.
사용하다 보면 점점 옅어지겠지만 계속 이렇게 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되고, 세안하는 게 즐거워져요.
처음엔 라벤더가 좋아서였고, 컬러가 예뻐서였고, 틴케이스를 가지고 싶어서였거든요.
프랑스에는 비누 전통방식이 따로 있나 봐요. 트리플 밀드 공법이라고 하는데, 성분의 효과가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무르지 않고, 단단한 형태가 유지되는데요.
제가 요즘 턱 주위에 각질 부자였는데요.
라벤더비누 사용 후 얼굴에 각질이 안 생겨서 너무 좋더라고요.
식물 유래 성분이 98% 이상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자극도 거의 없고, 보습, 각질, 블랙헤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아침과 저녁 부담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밤에 잠이 잘 오고, 수면의 질을 좋게 하는 데 있어서 샤워만 한 게 없죠.
특히 밤에 샤워할 때 향이 좋은 라벤더 샤워비누로 씻으니까 정말 좋았어요.
샤워 후 적당히 달콤한 바디로션과 라벤더 에센셜 롤온을 발라주면 꿀잠이 솔솔~~ 단, 너무 빨리 잠드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ㅋㅋㅋ
라벤더를 워낙 좋아해서 아로마제품 고르라고 하면 언제나 저의 픽은 Lavender 지만요.
라사본느리드니옹 비누를 사용해보고 나니 이 브랜드의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도 다음에는 다른 걸 써보고 싶어서 관심있게 본 것을 몇가지 찜해 두었답니다.
하지만 단단해서 꽤 오래 쓸거 같아서 빨리 쓰고 싶어요.ㅋㅋ
틴케이스가 예쁘고, 라벤더비누라고 해서 써봤지만 반할 수 밖에 없었던 비누덕후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