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비타C 세럼 한통을 다 비우고 후기를 남깁니다.
7주 사용 후 피부가 환해진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세럼이라고 해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과연 정말로 7주 만에 피부가 밝아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한통 사용해본 결과 그 효과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용감은 매우 촉촉하며, 피부에 발랐을 때 겉도는 느낌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끈적임이 있다는 평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이니스프리 비타C 세럼
투명한 색상에 노란 알갱이가 포함되어 있는데, 바를 때 걸리적거림이나 뭉침 없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발리며 흡수되었습니다.
특히 더운 날씨이나 가을, 겨울에도 수부지 및 복합성 피부에 적합한 편안하고 촉촉한 느낌을 주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상적인 스킨케어 루틴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이니스프리 비타C 토너패드
이 토너패드는 '붙이는 비타민C 세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멀티 비타민 50,000ppm과 그린티 엔자임의 독자 성분 조합으로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피부 자극이 0.00으로 저자극이라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고, 간편하게 미백 관리를 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스타일의 부드러운 대나무 수분패드로 제작되어 있어, 피부에 닿는 느낌이 더욱 순하고 편안했습니다.
특히 잡티가 신경 쓰이는 광대와 턱 부위에 간편하게 올려주기만 하면 되니 사용이 매우 간편했습니다.
이니스프리 비타C 세럼 바르는법
아침과 저녁으로 비타C 세럼을 발라주었습니다.
저녁에는 깨끗하게 세안한 후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바른 다음, 마지막 단계에서 토너패드를 잡티가 있는 광대와 트러블 자국이 있는 턱에 붙였습니다.
패드를 붙이고 TV를 보면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15~20분 후에 떼어주면 간편하게 미백 관리를 했습니다.
이니스프리 비타C 세럼과 비타C 토너패드 사용후기
피부 컨디션이 정말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녁에 세럼을 바르고 자면 아침에 피부가 조금 더 맑아 보이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동안 고함량 비타민C 앰플을 선호했지만, 이 제품들은 저자극으로 순하게 작용하여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격적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복합성 및 수부지 피부인 저에게 두 가지 제품 모두 충분한 보습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빠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천천히 순하게 작용하면서 화이트닝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