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A크림을 매일 바르기 때문에 리들샷을 써보는 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본인 피부에는 잘 맞지 않는다면서 1+1 이라 한병을 줘서 발라보게 됐습니다.
결론은 생각보다 매우 잘 맞고, 꽤 괜찮았습니다.
리들샷 종류와 사용주기
50: 가장 약한 농도로, 얇고 예민한 피부에 적합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사용 가능합니다.
100: 매일 사용 가능하며, 개인적으로 저녁에만 사용합니다.
300: 3일 주기로 사용합니다.
700: 7일 주기로 사용합니다.
1000: 7일 주기로 사용하며, 700보다 더 높은 농도로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들샷 효과
리들샷은 피부결을 부드럽게 개선하고 모공을 축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피부결이 보들보들해지고, 모공이 개선되었다는 후기를 남깁니다.
사용 후에는 "왜 이제까지 사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리들샷 사용법
이 사용법은 상당히 자극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스티바A크림을 바르는데, 리들샷 때문에 중단하고 싶지는 않았고, 함께 써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적응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문제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세안 후 준비: 저녁에 꼼꼼히 세안한 후, 가벼운 미스트를 뿌리고 눈가에 아이크림, 입술에는 립밤을 발라줍니다.
리들샷 적용: 콩알만큼 짜서 코, 이마, 턱(T존) 중심으로 마사지하듯 롤링하고, 볼에도 롤링하여 흡수시킵니다.
비타민C 세럼 사용: 비타민C 세럼을 부드럽게 발라주며, 약간의 자극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들샷 추가 적용: 리들샷을 한 번 더 발라 롤링하여 흡수시킵니다.
레티놀 세럼 또는 크림 사용: 소량을 발라주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보습 마무리: 일반 순한 보습크림으로 마무리하여 수분을 잠급니다.
스티바A 연고 사용: 자기 전에 스티바A 연고를 수분크림과 섞어 바르고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세안: 아침에 일어나면 꼼꼼하게 세안하여 잔여물을 제거합니다.
아침 스킨케어: 토너, 에센스 후 충분한 양의 보습크림과 선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호합니다.
리들샷 100을 사용했습니다.
사용 초기에는 자극감이 느껴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가 적응했습니다.
모공 개선 효과는 아직 확실히 느끼지 못했지만, 비타민C와 레티놀과의 조합이 시너지를 주어 만족스럽습니다.
첫 이틀 동안은 따가움이 있었으나, 열흘 사용 후에는 자극이 줄어들고 피부가 무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사용 후 피부가 다소 건조해져 보습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했습니다.
선크림을 평소보다 더 많이 발라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하지만 열흘간은 열심히 이렇게 사용했고, 현재는 리들샷은 가끔씩만 사용하는 정도이고 매일 사용하지 않습니다.
리들샷 사용시 주의사항
뷰티 디바이스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피부과 시술 직후에는 최소 2주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는 사용 전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입술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낭염이나 여드름 등 피부에 염증이 있는 경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장벽이 약한 상태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각질 관리나 닦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