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 립밤 리브 비하인드 탠저린 필 사용후기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선인장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헉슬리 텐저린 필 리브비하인드 립밤을 사용해봤어요.
헉슬리 오더메이더 원료로 선인장 세라마이드는 100% 자연 공정을 통해 추출한 것입니다.
선인장 시드 오일과 고보습 식물 유래 오일을 배합하여 메마른 입술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여 보습감을 더하고 지켜줍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
헉슬리 립밤 향기
허브향과 장미향이 났어요.
립밤보다는 향수로 알게되었던 헉슬리라 역시 립밤의 향도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의 향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발림성과 사용감 저는 너무 무르거나 쫀득한 타입은 선호하지 않아요. 헉슬리 립밤은 바를 때 무르지 않고, 발랐을 때 끈적이지 않는 정도의 오일보습감이 느껴져요.
다만,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저의 체온 때문에 살짝 따뜻해지는 것 같고, 향기가 날아가거나 변할 것 같아서 개봉 후에는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헉슬리 립밤 발색
텐저린 필 발색이 연해요.
특히 쌩얼일 때는 바른게 잘 티가 나지는 않는 편인데, 저는 메이크업을 하면 발색이 나오더라고요.
약간 흰끼가 있어서 저에게는 더 잘 맞는 편이에요.
제 입술은 평소에 립을 바르면 핑크가 강하게 표현되는데 코랄 누드발색이 되어서 제가 평소에 바르는 립과 블러링하기 좋아서 많이 바르고 있어요~
헉슬리 립밤 활용도
촉촉파라 한여름에도 립밤을 즐기는 저에게 지금 바르기에 좋은 무겁지 않은 보습 립밤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무색 립밤을 말라서 약간의 코랄 누드컬러의 발색이 마음에 들었지만 발색이 워낙 연해서 컬러감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컬러 있는 립밤을 잘 안바르는 이유가 핑크가 너무 진하게 올라와서 자칫 촌스러워보이더라고요.
하지만 헉슬리 립밤 리브 비하인드 탠저린 필은 노메이컵시에는 거의 색이 안나는데 메이크업을 하면 어느정도 코랄누드톤으로 올라와서 색이 보였어요.
저는 웜톤인데, 예뻐서 샀던 매트한 제형의 립스틱을 안쪽에 덧발라 블러링해주면 촉촉하고 영롱한 물먹립이 연출되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또한 쨍하거나 다소 발색이 진해서 바르지 못했던 틴트를 블러링해서 발라주었더니 더욱 활용도가 좋아서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