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고, 수분을 주는 라페리의 카밍 피토 수딩 라인 3가지예요.
파스텔톤의 예쁜 박스를 열어 봤어요. “차분하고 잔잔하게, 내 피부는 힐링 중” 힐링하고 싶어서 열자마자 세안하고 사용했어요.
라페리는 처음이라 과연 어떨까 기대했는데요.
제가 가장 먼저 크게 느꼈던 점은 향이 참 좋았어요. 릴렉싱되면서, 자연의 고급스러운 향이에요.
라페리 카밍 피토 겔 150ml
무게감 있는 수분감이라 일반 겔은 발라도 건조했는데, 레이어링 해서 두 번 바르니 속 건조에 충분히 충전되네요. 봄에는 제가 꽃가루 알레르기로 피부가 많이 예민해서 집에 오면 세안 후 겔을 발라주니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라페리 카밍 피토 미스트 50g
몽글탱글한 겔이 병 속에 보이는 에센스 제형의 미스트에요. 작은 용량이라 소심하게 뿌리고 있는데 많이 뿌리지 않아도 에센스가 미세하게 분사되어 얼굴에 착붙되어서 뿌리면 더 건조한 미스트와는 전혀 달리 촉촉해져서 좋더라고요. 역시 미스트는 향도 중요해서 뿌리면 힐링이에요.
라페리 카밍 피토 크림 40ml
3가지 중 저의 베스트!!!
얼굴에 바르자마자 즉각적으로 피부 결이 부드럽고, 발림성이 정말 좋아요. 바르고 나면 피부가 쫀득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어요. 5종 세라마이드가 들어 있어 피부 장벽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제가 좋아하는 알루미늄 튜브로 되어 있어요.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아쉬움도 있지만 파우치에 넣고 다니면서 건조한 부위에 발라도 좋겠더라고요.
라페리 카밍 피토 라인은 겔 타입에 수분감 있으면서도 향이 너무나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바르는 내내 은은한 향이 마치 에스테틱에서 느낀 것처럼 좋은 향으로 느껴졌어요.
답답하지 않은 수분막이 생겨서 피부가 보호되면서 진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겔과 크림을 1:1로 섞어서 수면팩으로 바르면 다음날 피부 컨디션이 업! 되어서 화장 잘 먹는 피부로 변한다고 하니 오늘 밤에 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