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WHIPPED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거의 딱 1년 전쯤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무화과로 만든 팩 스크럽과 바디버터를 사용해 보았고,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포터즈로 지원하여 1기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는 제가 이 브랜드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소 무화과를 매우 좋아하는 저에게 WHIPPED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 브랜드는 한정판으로 제품을 출시하며, 제작 방식도 독특하고 비건 화장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용해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예쁜 비주얼이라 더 좋았고, 성수 팝업스토어에서 체험 해본 후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휩드 바디버터 무화버터 사용 후기
처음 WHIPPED에 호감을 느낀 것은 바디버터를 사용한 후였습니다. 다양한 로션, 오일, 크림을 사용해 보았지만, WHIPPED 바디버터의 발림성은 저에게 신세계와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현재 바디버터를 3분의 1 정도 사용했으며, 그 사용 경험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휩드 바디버터의 특징
휩드 무화버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가을 제철 해남 생무화과를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또한, 인공색소 없이 재료 본연의 색을 살려서 제품마다 색깔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질감은 꾸덕하지만 끈적임이 전혀 없어서 사용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150년 전통의 조향사가 조향한 무화과향은 고급스럽고 매력적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제품은 100% 비건 재료로 만들어져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또한, 업사이클링 패키지를 사용하여 재활용을 높인 점도 인상적입니다.
휩드 바디버터에 반한 이유
제가 휩드 바디버터에 반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신기한 발림성과 끈적임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평소 샤워 후 보습제를 잘 바르지 않았던 저였지만, 최근 들어 몸이 많이 건조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디로션을 바르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휩드 바디버터는 마치 그릭 요거트처럼 꾸덕한 제형이지만, 발랐을 때 물기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느낌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이나 답답함이 전혀 없으면서 피부 속 촉촉함이 유지되어,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고급스럽고 은은한 무화과향입니다.
프랑스의 조향사가 가을의 화려하고 부드러운 과육을 베어 물 때의 크리미함과 달콤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향을 담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무화과의 향은 은은하고 달콤하며, 바를 때 느껴지는 향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인위적이지 않아 편안함을 줍니다.
휩드 바디버터 사용법
휩드 바디버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째, 스프레드로 적당량을 떠서 피부에 발라줍니다.
개인적으로 손으로 떴던 것보다 스프레드를 사용하니 위생적이고 사용하기도 편리하더라고요.
둘째, 롤링하여 세라마이드가 부드럽게 스며들게 해줍니다.
셋째, 건조한 부위는 스프레드로 한 번 더 덜어서 바른 후 집중 롤링해 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사용 기간 및 보관법
제품은 개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즌 한정 제품이었는데!!!
휩드 무화버터는 가을 제철 해남 생무화과로 한정 제작되었으며, 인기가 많아 출시 1개월 만에 품절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제 계속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휩드는 팩 클렌저, 팩 스크럽, 배쓰밤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며, 케이크 상자로 되어 있는 선물세트는 생일선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라벤더 제품을 좋아하지만 당시에는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호호벤더가 나와서 다음에 구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큼할 것 같은 유자몽도 있던데,,, 나중에 성수동에 가서 테스트로 향을 맡아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